[내돈내산육아템] 빕스 쪽쪽이 후기(feat. 쪽쪽이 모양 비교(아벤트 vs 빕스))

안녕하세요? 만족지수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빕스쪽쪽이 후기(feat. 쪽쪽이 모양 비교(아벤트vs빕스)"입니다. 최근 지수 쪽쪽이를 새로 구매해주었기 때문에 남겨보는 포스팅이네요. 구매한 쪽쪽이는 바로 빕스 쪽쪽이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벤트 쪽쪽이 일부가 분실되어 새로운 종류의 쪽쪽이 구매를 해봤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아벤트 쪽쪽이에 대한 내용을 남겼으니 참고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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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육아템] 필립스 아벤트 울트라에어 NEW 야광노리개 젖꼭지 SCF376/12 구매후기

빕스 쪽쪽이 소개

빕스쪽쪽이는 디자인과 많은 후기때문에 샀어요. 심플한 디자인이고 색상이 파스텔톤이라 이쁘거든요. 사실 지수가 아벤트 쪽쪽이를 잘 이용하기 때문에 굳이 다른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이유가 크게 없지만 한 번 사볼까해서 구매시도를 해본 것이 큽니다.

개별 케이스가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종모양같은 모양인데 고정이 잘 됩니다. 실제 외출하거나 집에 있으면서 케이스를 잘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보관할 때 좋을거 같아요.

무게는 상당히 가벼워서 아기가 가지고 놀기 적합한 무게에요. 손잡이가 있어서 아기가 잡고 쪽쪽이를 입에 넣었다 뺐다 하기 용이합니다. 외출시 쪽쪽이를 고정할 때에도 손잡이가 있어야 편리합니다.

쪽쪽이 비교(빕스 vs 아벤트)

두 쪽쪽이의 젖꼭지 모양을 비교해보면 빕스쪽쪽이는 얇고 슬림하게 생겼고요. 아벤트 쪽쪽이는 좀 더 볼륨감이 있어요. 초반에는 기존 익숙함의 차이인가 싶어서 2주 정도 지켜보았는데요. 여전히 지수는 아벤트 쪽쪽이를 훨씬 오래 가지고 놉니다. 아기가 선호하는 특정 쪽쪽이가 있는 것이 맞는거 같아요.

쪽쪽이 뒷면 디자인 유무도 차이점입니다. 빕스 쪽쪽이는 엄마 입장에선 심플하니까 깔끔해서 보기 좋지만 아기 입장에서는 뭔가 느낌적 느낌으로 아벤트 쪽쪽이가 재밌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아벤트 쪽쪽이는 뒷면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가끔 지수가 구경하며 노는데 꽤 귀엽거든요? 조그만한 손으로 쪽쪽이를 쥐고 동물 그림을 자세히 관찰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여요. 그에 반해 빕스쪽쪽이는 그림이 없다보니 입에 쏙 넣기만 하여 조금 밋밋하게 노는 느낌이 들어요.  

실물 사이즈를 비교해 보면 사실 크기는 비슷한데 아벤트 쪽쪽이가 살짝 더 커보이는 것 같아요. 둘 다 손잡이가 있어 건네주면 잘 잡고 입에 넣습니다. 무게감은 거의 비슷해요. 모두 가볍습니다.

빕스쪽쪽이는 개월수 구분이 없다는게 특징이에요. 한편 아벤트 쪽쪽이는 0~6개월용, 6~24개월용으로 나뉩니다.

두 제품 다 야광기능이 없는 쪽쪽이를 구입했는데 양육자가 원한다면 야광기능 옵션이 있는 제품을 살 수도 있어요.

결론적으로 현재 지수는 오래 이용해왔던 아벤트 쪽쪽이를 더 선호합니다. 익숙한 제품을 편하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빕스 쪽쪽이는 잠깐 가지고 놀다가 던져버리더라고요. 아예 거절하는건 아닌데 뭔가 지속성이 확실히 떨어집니다. 완전한 거절은 아니니 당분간은 두 쪽쪽이를 번갈아가며 사용할 예정입니다.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후 교체시기가 다가오면 향후엔 아벤트 쪽쪽이만을 추가구매하려고 합니다.

쪽쪽이가 다 거기서 거기일 줄 알았는데 지수가 선호하는 제품이 있는 것을 보고 새삼 놀라웠어요. 쪽쪽이를 브랜드별로 사는엄마들이 왜 있는지 알게 된 순간입니다. 처음으로 구매한 아벤트 쪽쪽이를 한 번에 잘 이용해준 지수에게 새삼 고마움을 느낍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