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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만족지수_육아템리뷰

[내돈내산육아템] 뉴어라운드위고 vs 피아노어라운드위고 대여 비교 후기

by 만족지수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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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족지수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뉴어라운드위고 vs 피아노어라운드위고 대여 비교후기"입니다. 원래 어라운드 위고를 구매하려다가 테스트 용으로 대여를 했는데 어쩌다보니 구매를 하지 않고 계속 대여를 장기적으로 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는 뉴어라운드위고를 반납하고 피아노어라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뉴어라운드위고와 피아노어라운드위고 비교를 해보고자 합니다.

기존에 뉴어라운드위고를 포스팅했던 내용은 아래 링크를 들어가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mijin930.tistory.com/95

[내돈내산육아템] 어라운드위고 대여 후기

안녕하세요? 만족지수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어라운드 위고 대여 후기"입니다. 해당 장난감은 저희 지수는 아직 기어 다니지 못하지만 되짚기를 할 수 있어요. 보행기의 한 형태라 조금 일

mijin930.tistory.com


피아노어라운드위고 소개

피아노어라운드위고


피아노어라운드위고는 아기 보행기입니다. 기존 보행기와 달리 공간을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없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끔 되어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뉴어라운드위고를 두 달간 대여하여 이용하면서 지수 다리 힘이 정말 많이 생겼어요. 또 아기를 두고 잠깐 이동할 때 안심하고 잠시 자리를 비워도 괜찮은 육아템이기때문에 너무나도 유용해요.  

피아노어라운드위고는 기존 뉴어라운드위고의 신버전입니다. 그래서인지 디자인도 최신의 느낌이 나고 깔끔하단 느낌이 있어요. 그냥 모양만 맞춰 끼우면 되니 조립도 간편하여 편리했습니다. 놀이존은 4가지인데 피아노, 숫자, 개미, 나비 등의 장난감이 다른 조작방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만 조작이 다소 뻑뻑해서 아기가 놀기엔 다소 어려운게 아닐까 합니다.

기존에 뉴어라운드위고를 한참 가지고 놀았던 지수라 그런지 크게 어색해하지 않고 금방 적응해서 잘 놀았어요. 처음에 뉴어라운드위고를 탈 땐 엄청 어색해하고 움직이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 점차 어른들의 응원에 힘입어 지수 걷기실력이 엄청 향상했거든요. 처음에는 손을 잡고 천천히 움직이던 아기가 이젠 혼자서 몇 바퀴씩 달립니다. 그냥 서지도 못하는 아기가 어라운드위고에 의존하여 달리기를 한다니 정말 신박하고 놀라워요.

참고용으로 뉴어라운드 위고 사진 남겨봅니다.


뉴어라운드위고 vs 피아노어라운드위고 비교


1) 사이즈 감소 & 세련된 디자인

뉴어라운드위고에 비해 피아노어라운드위고 부피는 작아졌습니다. 확실히 최신버전이라 그런지 디자인도 예뻐졌어요. 기존 뉴어라운드위고는 약간 원색 위주 아가가 좋아하는 느낌이었다면 피아노어라운드위고는 부모님이 좋아할만한 세련된 느낌이에요.

부피가 작아지다보니 앉는 의자도 피아노어라운드위고가 좀 더 작아요. 기존에 뉴어라운드위고는 공간이 여유로웠는데 피아노어라운드위고는 비교적 좁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지수가 다른 아기들보다 다소 큰 편이라 더 와닿게 느껴진 것 같아요.

2) 안정성

뉴어라운드위고는 나사로 조이는게 많아요. 그래서 사실 조립이 살짝 어렵다는 느낌이 있죠. 대신 안정적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좀 더 튼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이즈도 비교적 크다보니 아기가 힘껏 움직여도 끄떡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은 다소 투박해도 아기가 어떻게 놀든 안심이 되었지요.

한편 피아노 어라운드 위고는 비교적 가벼워졌기 때문에 가끔 아기가 힘을 제대로 주면 본체가 살짝씩 움직일 때가 있어요. 살짝 움찔한 적이 있네요. 혹시 장난감이 쓰러진다거나 하면 문제일텐데 그런 문제는 없었어요. 아기가 힘이 무진장 세다면 피아노 어라운드 위고는 조금 불안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3) 장난감 요소

뉴어라운드위고의 경우 존마다 지수가 좋아하던 몇몇 포인트들이 있었어요. 실로폰쪽은 책장을 넘기며 버튼을 누르고 한참을 놀았구요. 돌고래 존에서는 노란 돌고래를 돌리며 놀았고, 그 옆 원형볼을 마구 돌렸죠. 빈 자리가 있었는데 여기에는 지수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올려주었어요. 마지막 존에서는 거울을 매우 좋아라했구요. 사자도 마구 치면서 뺑글뺑글 돌렸습니다.
전반적인 장난감을 고루고루 갖고 놀았다고 볼 수 있어요.

반면 피아노 어라운드 위고는 피아노가 확 많아졌는데 아기가 여전히 좋아해요. 지수는 소리에 민감하거든요. 나비를 돌리는 부분이 있는데 기존 원형볼보단 좀 덜 재밌어하는 느낌이에요. 위아래로 열고 닫는 부분이 생겼는데 거울도 잘 보고 곤충모형도 잘 살펴봅니다. 다만 노는 시간이 뉴어라운드위고보단 짧은 느낌이 듭니다.

총평


지금까지 느끼기에 저희 아기는 뉴어라운드 위고를 좀 더 잘 가지고 노는 거 같아요. 물론 피아노어라운드위고를 대여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기가 잘 적응하면 또 잘 가지고 놀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뉴어라운드위고 중고를 샀다면 가장 돈을 아끼고 아기도 잘 놀았겠다 싶어요. 아기가 다양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좋겠다는 엄마 욕심에 피아노어라운드위고를 대여했는데요. 신형이라고 꼭 다 만족은 아닌거 같았어요.

결론은 아기 장난감은 꼭 최신형일 필요는 없다입니다. 어차피 아기는 그런거 모르고 잘 놀구요. 클래식한 촌스러움이 아기에겐 더 나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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