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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사소한 육아정보&고민

[중기이유식] 중기이유식 잘먹이는법

by 만족지수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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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족지수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중기이유식 잘먹이는법"입니다. 지닌 포스팅에서는 초기이유식에 관한 글을 작성한 바 있는데요.
https://mijin930.tistory.com/m/62

[초기이유식] 초기 이유식 잘 먹이는 방법

안녕하세요? 만족지수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초기 이유식 잘 먹이는 방법"입니다. 벌써 이유식을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났는데요. 저희 아긴 이유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분유를 사

mijin930.tistory.com


최근 중기이유식을 적응시키면서 나름 새로운 노하우가 생겨서 글을 작성해봅니다. 참고용으로 읽어주시면 좋겠어요. 지난 초기 이유식 시기에 하지 않았던 새로운 노력과 방법을 작성해봅니다.

중기이유식 적정량

중기이유식은 하루 1회에서 2회로 식사 횟수가 늘어납니다. 삐뽀삐뽀 이유식에 의하면 한 끼 이유식 양은 70~120ml정도 먹이면 된다고 해요. 현재 지수는 이유식을 100ml 정도 먹이고 있습니다.
식사시간은 지수가 일어난 시간을 감안하여 주로 오전시간대 1회, 오후시간대 1회 먹입니다. 이유식을 다 먹고나면 소량의 분유를 보충해서 먹입니다.

중기이유식 새로운 질감 적응시키기

최근 중기이유식을 시작했어요. 초기이유식은 미음이었고 중기이유식은 죽 수준의 질감입니다. 초기이유식보다 질감이 된 편이라 그런지 지수가 맘마를 삼키기 힘들어하더라구요. 다시 예전처럼 이유식을 잘 먹지 않으려고 했어요. 그래서 약 일주일 정도는 아기에게 적응할 시간을 주었습니다. 양을 줄여서 천천히 느린 속도로 먹였더니 조금 나았어요.

지수가 이유식을 삼키다가 자꾸 헛구역질을 하더러구요. 이유식 질감때문에 삼키기 힘들어 할 땐 분유를 타서 곁들여 주었는데 효과가 나름 괜찮았던 방법같습니다. 이유식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순간에 미리 분유를 소량 타두고 한숟가락씩 먹였습니다. 어른으로 비유하자면 밥에 국을 주는 느낌이랄까요. 이유식을 보다 수월하게 삼키더라구요. 점차 분유 곁들임을 줄여나갔어요.

약 일주일이 지나고 나니 오늘은 처음으로 100ml정도의 맘마를 다 먹었어요. 처음엔 50ml도 제대로 안먹었는데 100ml를 다 먹어주어 너무 기특했습니다.

칭찬하기

칭찬은 가장 기본사항인 것 같아요. 조리원에서도 맘마를 먹이면서 항상 아기에게 칭찬하라고 배웠거든요. 아기가 더 잘먹들거라고 하시면서 당부해주셨었죠. 칭찬을 하면 아기가 더 열심히 먹어요. 기분탓일지도 모르지만 좀 더 맛있게 먹어주는 것 같아요. 맘마를 잘 먹는다고 꼭 칭찬해줍니다. "우리 지수가 오늘도 맘마를 잘 먹네. 우리 지수가 맛있게 먹으니까 엄마는 너무 좋다." 라고 말해주면 긍정의 힘이 전달되는거 같아요.

아기 앞에서 무언가 먹기

아기가 맘마를 안먹겠다고 입을 벌리지 않는 순간이 있어요. 아예 입을 꾹 다물고 힘을 주곤 하지요. 그럴 땐 옆에서 어른이 무언가를 먹으면 효과가 좋아요. 누군가가 앞에서 무언가를 먹으면 심리상 따라 먹으려고 하더라고요. 역시 애나 어른이나 똑같아요. 마치 한입만 심리랄까요. 라면도 먹기 싫다가 옆에서 누가 먹으면 한 입만 먹고 싶은 마음이 들잖아요. 아기에게 나름 먹고싶은 심리상태를 만드는 겁니다. 갠적으론 요플레나 과일같은걸 먹으면서 "우와 이거 되게 맛있다. "라고 하면서 먹습니다. 아기가 쳐다보면 "지수도 엄마처럼 맘마먹을까?"라고 하면서 한 숟가락을 떠서 입에 넣어주면 대체로 다시 받아 먹어요. 나름 심리전이랄까 밀당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육아도 화이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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