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육아템] 아이배냇 산양분유 1단계 구매팁 & 후기

안녕하세요? 만족지수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아이배냇 산양분유"입니다. 지수가 태어날 시기가 다가오자 어떤 종류의 분유를 먹일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사실 중간에는 인터넷에 한참 유명한 ㅎ분유나 ㅇㅌㅁ분유를 먹일까? 한 적도 있었죠. 하지만 아기가 소화를 잘하고 크게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쭉 잘 먹고 있는 분유랍니다. 저도 지수가 태어난 후 처음 알게 된 분유라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이배냇 산양분유 소개

아이배냇 산양분유는 조리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조리원에서 먹이는 분유인만큼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쭉 먹일 생각이었어요. 산양분유가 워낙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기에 지수가 장기적으로 먹어도 무리가 없겠다 싶었습니다. 순산양분유인만큼 성분도 무난하고 소화가 잘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변비같은게 전혀 없었습니다. 원산지가 오스트리아인점도 좋았어요.

아이배냇 산양분유는 400g짜리가 있고 800g짜리가 있습니다. 판매 상황에 따라 400g짜리를 먹이기도 하고 800g짜리를 먹이기도 했습니다. 특정 용량을 선호하진 않는데 400g짜리가 편하긴 해요. 400g짜리 한통을 브레짜에 넣으면 딱 좋거든요. 분유를 여러 번 열지 않아도 되니 편리했습니다. 400g짜리 1통으로 대략 4일 정도 먹었던 것 같아요. 요즘엔 이유식을 두 끼 먹다 보니 먹는 속도가 살짝 줄긴 했지만 요즘에도 꾸준히 분유를 잘 먹고 있습니다.

아이배냇 산양분유 구매 팁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비싸요. 최저가 찾아보니 조리원에서 파는 것보다 가격대가 비싸서 인터넷으로 사려고 하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는 한동안 조리원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제가 다녔던 조리원에서는 퇴소 후에도 분유뿐 아니라 아기용품(기저귀, 바디제품 등) 등 필요한 것들을 사셔도 무방하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전 조리원에서 열심히 사다가 날랐어요. 한 번 구매하면 몇 달간 먹을 분유를 대량으로 샀습니다. 번거롭지만 나쁘진 않았어요. 가끔 귀찮은 미션을 하나 해결해야 한다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싸잖아요. 단점은 배송을 해주시진 않아서 직접 조리원에 가서 남편이 가져와야만 했어요. 그래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해서 조리원 구매를 할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우연히 아이보리 몰에서 아이배냇 산양분유 특가가 떠서 구매를 했어요. 착한 가격 ^^ 조금 지나서 아이배냇 육아 상담사님이 따로 연락을 주셨습니다. 처음엔 아이보리 몰에서 구매한걸 잊고 이게 무슨 사기인가 싶어서 아이배냇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확인도 했네요. 갑자기 분유를 판다고 하니 약간 의심이 들었거든요. 아이배넷 육아 상담사님을 통해 구매하니 동일한 가격대이나 더 편하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 지수가 태어난 지 무려 6개월이 지나서야 이 사실을 알았죠. 진작 아이배넷 사이트에서 샘플을 신청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뒤늦게 아이배냇 사이트를 찾아보니 무료 샘플 서비스가 있더라고요? 그냥 지나쳤는데 지나치면 안되었던 것이죠. 아이배넷 산양분유를 먹이는 분들은 꼭 무료 샘플을 받아보시고 배정된 육아상담사님을 통해 추가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좀 더 직접적으로는 아이배넷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다음에 분유가 추가로 필요하게 되면 아이배넷 육아 상담사님한테 구매할 거예요. ^^

아이배냇 산양분유 후기

금년 4월부터 현재 11월까지 쭉 1단계를 먹고 있습니다. 1단계는 6개월까지라고 되어있지만 6개월이 한참 넘어간 현재까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영양 성분상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대량 구매를 해서 먹이고 있습니다. 별다른 문제없이 잘 먹어요. 아기가 잘 먹지 않거나 변비 등의 문제가 있다면 분유 변경도 고려해보았을 거예요. 하지만 변비와 같은 문제가 없었어요. 아기가 분유를 바꾸면 스트레스를 받는 다거 하더라고요. 중간에 모유를 끊고 이유식을 새롭게 먹는 상황에서 분유는 쭉 그대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사실 지수는 입맛이 크게 까다로운 아기가 아니어서 분유 종류를 딱히 가리지 않아요. 모유도 잘 먹었고 분유도 잘 먹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받아왔었던 남양분유(다른 종류의 분유)도 아주 잘 먹었죠. 귀요미 먹보입니다.
지수 맘마는 평소에 브레짜로 타 주고 있어요. 브레짜 이모님이 잘 타 주시는 덕분에 지수는 맘마를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베이비브레짜에 대한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https://mijin930.tistory.com/35

[내돈내산 육아템] 베이비브레짜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