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 [내돈내산] 앱코 오엘라 전동 각질제거기 OCR-AW03PK 후기

안녕하세요? 만족지수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앱코 오엘라 전동 각질제거기"입니다. 조리원에서 마사지를 받을 때 발 각질을 살짝 다듬어주셨는데 그 이후 여파가 있었어요. 발바닥에 각질이 거슬리기 시작하더라고요. 평소에 별 신경을 쓰지 않다가 은근 까끌까끌 거슬리는 느낌이 들어서 각질을 관리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앱코 오엘라 전동 각질제거기 구매계기

발 각질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사실 고민을 했어요. 처음에는 샵에 가서 관리를 받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했는데요. 동네 관리숍 비용을 찾아보니 1회 관리비가 5만 원 내외이라 비용도 만만치 않았어요. 물론 직접 관리를 받진 않았지만 한 번만에 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엔 은근 돈 쓰는 하마가 될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아기를 매일 보는 상황이니 시간이 빼앗긴다는 게 부담이기도 했습니다.

각질제거 제품을 찾아보니 양말처럼 팩이 생겨서 1시간 넘게 착용한 후 각질을 녹이는 제품도 있어요. 하지만 아기를 보는데 오랜 시간 각질팩을 할 자신이 없었어요. 하루종일 할 일이 많은데 발팩은 너무 사치라 생각했죠. 아기가 요즘 다시 잠투정도 시작을 했으니까요.

앱코 오엘라 전동 각질제거기 소개

쿠팡을 통해 폭풍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전동각질제거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요거 물건이다 싶은 아이였어요. 앱코 오엘라 전동각질제거기는 마치 면도기처럼 각질을 제거해주는 기계입니다. 금액대도 저렴하고 후기도 많아서 안심이 되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칭찬한 제품인 만큼 실패할 확률이 낮겠다고 판단을 했지요.

사용방법은 심플해요. 전원버튼을 위로 올리면 뱅글뱅글 롤러가 돌아갑니다. 발 위에 두면 알아서 각질이 제거돼요. 구매를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디자인이에요. 색깔이 취향저격인 베이비핑크컬러이고 사이즈가 작고 귀여워요.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라서 부담이 없어요. 사용을 다 한 후에는 서랍 안에 잘 담아서 보관하면 됩니다.

충전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C형 젠더이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여분으로 각질제거 교체용 롤러가 있어요. 현재 이용하는 롤러가 잘 되지 않으면 교체해주면 될 것 같아요. 향후에 고장이 나지 않는다는 전제로 롤러브러시만 구매된다면 제품을 오래오래 이용할 수 있겠어요.

앱코 오엘라 전동 각질제거기 후기

각질 제거 효과 확실히 있는 거 같아요. 각질이 있다 싶은 부분에 제품을 롤링하면 정체 모를 하얀 각질들이 생기더라고요. 제품을 사용해보면 내 발에 이런 게 있나 싶은 가루들이 생깁니다. 각질을 사진상으로는 보여드리기엔 별로 보기 좋지 않으니 넘어가겠습니다. 각질제거를 완료한 후 바디로션을 바르면 발이 반들반들해져요.

저처럼 귀차니즘이 심한 분들 구매 추천해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이용방법이 간편하니까요. 발팩이나 수동각질제거기로 이용하는 것과 비교할 때 정말 꿀템입니다.

샤워 후 발을 완전히 건조한 후 이용하면 베스트 타이밍이고요. 아무래도 발이 깨끗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을 테니까요. 제품을 사용한 후 롤링을 분리하여 흐르는 물에 씻어 말려주면 끝입니다. 만약 제품 사용을 해야겠다 싶으면 미리 충전만 해놓으시면 됩니다.

발각질 제거 직후 발바닥 사진이에요. 바디로션만 바르면 뽀송뽀송해진답니다. 발각질이 불편하신 분들은 구매를 고려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