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간 당근구매템

안녕하세요? 만족지수입니다.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고민!이지요.

"임신 기간에 어떤 제품을 당근으로 구매하면 좋을까?"를 주제로 정해봤어요.

특히 첫 자녀를 두신 분들은 정말 공감하실거에요.

아직 기준이 없으니 뭘 사야할지 모르겠다!가 핵심같아요.

저 역시 마찬가지였었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아기 육아용품은 미리 구매하지 않으셔도 되요. 

우리에겐 로켓배송이 있으니까요~^^~

 

첫 아이를 임신하면 슬슬 아기용품을 준비합니다.

육아용품, 그래도 사랑하는 내 아이인데 무조건 새거를 사줘야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육아용품 중 신생아 시기에만 사용하는 것들이 있거든요.

이용기간이 짧고 사용빈도가 별로 없는 경우 당근 구매 고려해보시고

실제 구매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 운이 좋았는지 좋은 판매자분들을 만나서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물건들을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임신 기간 동안 실제로

제가 당근에서 구매한 제품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모빌_타이니러브모빌 ★★★★★

아기가 눈으로만 보면서 놀기 때문에 굳이 새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명 "국민 모빌"인지라 제품에 대한 설명은 굳이 필요없을것 같아요.

6개월이 된 지수가 지금도 너무 좋아하고 있답니다.

처음 3개월은 흑백을, 그 이후엔 컬러 모빌을 보여주고 있어요.

★중고 구매시 작동은 잘 되는지, 흑백인형과 컬러인형이 모두 있는지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아! 그리고 건전지인지, 충전기인지도 확인하고 구매하시면 좋아요.

타이니러브모빌

 

2. 바운서_피셔프라이스 바운서 ★★★★★

바운서는 호불호가 있다고 하는데 저희 지수에겐 대만족 아이템입니다.

아기들의 취향을 탄다고 해요. 그래서 더욱이 당근으로 사는걸 추천해요.

바운서 가격,, 그리 저렴하지 않거든요.

 

바운서는 전동바운서와 수동바운서가 있는데

무게가 가벼운 수동바운서를 샀습니다.

 

결과적으론 대만족이에요. 아기가 너무 잘 앉아있고 잘 놀거든요.

식사시간 동안 식탁 옆에 앉혀 놓으면 한참동안 앉아서 노는 꿀템입니다.

무게가 가벼워서 외출(시댁)할 때 들고가서 앉히면 편했어요.

 

코끼리 부분을 잡아당기면 소리가 나는데 이걸 너무 너무 좋아해요.

지금도 지수는 하루 일과의 일정 시간을 바운서에서 보낸답니다.

아! 피셔프라이서 바운서는 디자인이 다양하게 있으니 마음에 드는걸로 골라서 구매하세요~ 

 

피셔프라이스 바운서

 

3. 스와들업 s 1개 (새거) ★★☆☆☆

스와들업은 모로반사가 있는 신생아가 놀라지 않게 도와주는 제품이에요.

아기마다 호불호가 있구요. 저희 아긴 싫어했습니다.ㅠ

답답한거 극혐하더라구요 ㅎㅎ

스와들업 스몰사이즈를 미리 구매해두었는데 저희 지수에겐 좀 작아서 별로 못입었네요.

실제1~2번 입었어요. 5천원에 구매했는데 덜 손해본 기분이었죠.

기존에 파신분도 구매해서 빨아놓고 아기가 금방 자라서 못입혔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새거나 다름없었던걸 살 수 있었죠.

만약 새거를 샀다면 억울할뻔 했어요.

팁을 드리자면 스와들업은 미리 살 필요가 없어요.

최소량으로 준비하시고 아기반응을 본 후 추가로 구매하세요!

돈낭비를 막습니다. ^^ 스와들업 비싸요 ㅠㅠ

스와들업S

 

4. 해피테일즈 좁쌀이불 ★★★☆☆

당근에서 넘 저렴한 좁쌀이불을 발견하여 충동구매한 제품입니다.

새 제품은 6-7만원 선임을 감안하면 1만원은 거의 공짜 수준이라 생각했죠.^^;;

판매하신 분은 아기가 좋아하지 않아서 판매하신다고 글을 남기셨었어요.

지수가 싫어할지도 모른단 생각에 이건 무조건 중고템이라고 확정짓고 구매했답니다.

스와들업보단 비교적 덜 싫어한 편인데요.

이용기간이 1~2개월 정도로 상당히 짧았습니다.

힘이 세지면서 이불을 걷어차더라구요.

힘이 장사인 딸내미라 별로 못썼네요. 

케바케지만 전 당근으로 사서 만족했습니다.

 

해피테일즈 좁쌀이불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참고하셔서 당근으로 좋은 물건 득템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