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육아템] 튤립사운드북 후기 & 사용기간

안녕하세요? 만족지수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튤립사운드북"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이유식을 먹일 때 놀아주는 장난감으로 잠깐 언급했던 장난감이기도 한데요.
튤립사운드북은 국민사운드북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아가들의 필수육아템인 것 같습니다.
원래는 직접 사려고 했는데 선물도 받고 물려받기도 해서 추가적인 구매는 안했습니다.^^

튤립사운드북 소개

저에겐 3개의 튤립사운드북이 있습니다. 찾아보니 종류가 진짜 많더라구요.
(주황색과 분홍색 2개는 선물받았고, 흰색 1개는 물려받았어요.)
엄마 취향껏 마음에 드는 걸 구매하시면 됩니다.
왜 여러개를 가고 있지?하는 의문이 드실텐데요.
튤립마다 노래가 다르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5곡 정도의 동요가 포함되어 있는데 튤립마다 겹치지 않게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노래를 들어볼 수 있어요.
같은 노래만 듣다보면 아무래도 질리니까요.

주황색은 노래가 대중적이고 신나요. 특히 펭귄 노래 좋아합니다.^^
-수록곡: 곰세마리, 그대로멈춰라, 뒤뚱뒤뚱펭귄, 닮은 곳이 있대요, 깡깡총체조

분홍색은 노래를 여러 번 들어도 비교적 크게 질리지 않는 편이라서 이유식을 먹일 때 자주 틀어요.
-수록곡: 도토리, 개구리, 수박파티, 통통통통, 잉잉잉

흰색은 크리스마스 에디션이라 캐롤이 나옵니다. ^^ 노래가 다 좋아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자주 재생시킬까해요.
-수록곡: We wish your merry christmas, 루돌프사슴코, 실버벨, 울면 안 돼, 러브송

튤립사운드북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음표버튼을 누르면 순서대로 재생되고요. 튤립을 흔들면 효과음이 나와요. 효과음이 나오는건 저도 신기하더라구요^^~

튤립사운드북 활용

사실 튤립사운드북은 책과 튤립사운드북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은 거의 활용하지 않아요.
그림책은 다소 평이한거 같아요. 튤립만 떼서 사운드 장난감으로 이용합니다.

아기가 튤립사운드북을 잡지 못한 훨씬 어린 아가시절에는 동요를 부르면서 율동을 앞에서 보여줬었네요.
지수가 참 좋아라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5개월이 넘어가면서 점차 아기가 튤립을 직접 손으러 잡고 놀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직접 가지고 놀기도 하지만 여전히 눈으로 보는걸 좋아해요.
튤립 동요 재생을 하면 동요 소리가 나고 불빛이 나니 눈빛이 반짝거려요. 너무너무 좋아해요.

튤립사운드북의 휴대성이 탁월하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아기가 고개를 못가누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아기와 함께 가지기 놀기 쉬운 장난감이니까요.
특히 자동차 카시트나 외출한 장소에서 아기가 지루해할 때 동요를 틀어주면서 놀게 하면 유용해요.
소리와 불빛으로 아기를 사로잡지요.
그래서 튤립사운드북이 필수 육아템으로 자리잡게 된 요인이지 않을까 합니다.

튤립사운드북 이용기간 & 구매할까? 말까?

튤립사운드북은 50일 전후부터 지금까지 쭉 이용중입니다. 한동안은 잘 이용할 것 같아요.
오랜 기간 이용할 수 있는 육아템이라 2-3개 정도 구매 추천드립니다.
1개만 사셔도 되긴 한데 솔직히 같은 노래만 계속 들으면 많이 질리거든요.^^
구매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핫딜 특가가 가끔씩 있을 때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이 좋으니까요!!
튤립사운드북은 아기가 손으로 가지고 놀기도 하고 종종 입으로 가기 때문에 이왕이면 새걸 사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