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 아기 발달: 소근육 발달, 앉기 시작, 상호교감 증가
안녕하세요? 만족지수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생후 6개월 아기 발달"입니다.
벌써 한달이 지나 6개월차 지수의 모습을 관찰하며 새로운 모습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지수의 생후 6개월 아기발달 특징
손을 사용해서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손으로 젖병을 직접 잡고 먹는다.
아직 어설프지만 허리힘으로 스스로 앉을 수 있다.
눈을 마주치고 상대방을 쳐다보면서 소리내어 웃는다.
새로운 목소리나 표정에 반응한다.
아랫니가 더 많이 자라고 윗니 1개가 살짝 보인다.
성장속도
지수는 다른 아기들보단 큰 편인거 같아요.
지난주 오래간만에 병원에 예방접종을 하러 다녀오면서 몸무게를 쟀는데,
무려 9.5kg이 나왔네요.
125일 8.3kg -> 169일 9.1kg-> 185일 9.5kg
막 급하게 자라난건 아니지만 다른 아기들 대비하면 큰편이기에
너무 빨리 자라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의사쌤께 여쭤보니 밤늦게 맘마를 먹이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소화도 되지 않고 살이 찐다고요.흑
사실 요즘 잠을 저녁 8시 정도 내외로 일찍 자기 시작하는데 자꾸 새벽에 깨서 맘마를 찾거든요.
비만이 될 수도 있다고 해서 새벽엔 양을 줄여서 먹이고 있습니다.
소근육 발달
지수가 손을 잘 쓰기 시작하네요 전에는 하지 않았던 행동이라 새로워요.
이젠 발이 아니라 손을 가지고 놀기 시작했어요.
아기체육관이나 에듀테이블을 가지고 노는데 스스로 장난감을 만지고 놀아요.
기존에는 발을 훨씬 많이 활용했는데 기존에 놀던 패턴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앉기 시작
허리힘이 많이 좋아졌어요. 이제 누군가가 잡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앉을 수 있습니다.
처음엔 거의 휘청거렸는데 점점 균형을 스스로 잡고 앉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요.
그동안 터미타임을 열심히 하고 운동을 열심히 한 덕분에 그런거 같아요.
상호교감 증가
가족 구성원과 눈을 마주치고 웃거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요.
계속 말을 많이 걸어주려고 노력하죠.
최근 좋고 싫은 것에 대한 표현이 명료해졌어요.
산책을 하는데 유모차에 앉기 싫으면 짜증을 내고 안아주면 표정이 밝아졌어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